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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전국 지자체 관용차 중 경차 2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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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이용하는 관용차량을 경차로 대체하도록 권장했지만 경차 기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오늘(30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지자체가 보유한 관용차 8600여 대 중 경차는 2200여 대로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자체 관용차의 경차 비율은 지난 2009년 28%에서 2011년 25%로 최근 3년간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관용차 중 경차와 하이브리드카 비율을 2012년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으나 여기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 지역이 지자체 관용차 260여 대 가운데 경차가 14대에 불과해 이용률이 가장 낮은 반면 경기 지역은 2100여 대 가운데 920여대, 42% 정도가 경차였습니다.

조 의원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야 할 자치단체가 여전히 에너지 소모가 큰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정부 공공기관은 고효율차 비율 확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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