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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의 잇따른 위협은 내부 통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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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에 대해서 미국 백악관이 반응을 내놨습니다. 도발적인 행동과 핵을 포기하면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여전히 환영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도발이 내부 통치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외교 문제 전문 블로거인 맥스 피셔는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개성공단의 최근 동향을 볼 때 북한의 위협은 내부 선전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개성공단은 평양지도부로부터 매일 허가를 받아야 돌아가는데, 여전히 가동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북한이 전쟁을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셔는 또 "북한이 미국 전역을 표적으로 삼은 비밀 작전지도를 노동신문에 공개한 것도 국내용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북한의 잇따른 위협이 내부통치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이 권력승계 초기 할어버지 김일성 주석과 비슷한 점이 많아 북한의 변화 가능성이 점쳐 졌지만 갈수록 위협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외부의 원조와 양보를 얻으려는 김정일의 통치 스타일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도발적 언사와 핵을 포기하면 국제공동체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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