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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생선…' 세무조사 기업서 거액 뇌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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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모 세무서 직원 51살 정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정씨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세무조사를 실시한 기업 4곳으로부터 조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데 대한 사례 명목으로 7천100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씨는 이 가운데 3개 업체로부터 자기 몫 외에도 다른 팀원 5명의 몫으로 1억6천900만원을 받아 동료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팀 운영비나 회식비 등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뇌물을 개인 생활비 등으로 썼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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