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PC, 태블릿PC, 스마트폰을 합친 '스마트 커넥티드(Smart Connected) 기기'의 작년 4분기 전세계 시장점유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21.2%의 점유율을 차지해 20.3%의 애플을 제쳤다.
매출 기준으로는 애플이 30.7%를 기록, 20.4%의 삼성전자에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작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10억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29.1%의 성장세를 보였다.
기기별로는 태블릿PC의 출하량이 1억2천800만대로 전년대비 78.4%나 늘어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띠었다.
태블릿PC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돼 출하량 기준으로 올해 데스크톱 PC를, 내년 노트북PC를 각각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올해 작년보다 48.7% 많은 1억9천만대의 태블릿PC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데스크톱PC는 4.3% 줄어들고 노트북PC는 0.9%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앞으로 5년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 2017년에는 출하량이 22억대, 매출 규모가 8천143억 달러에 각각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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