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친구와 떨어져 고립된 노인이 사망할 위험성은 활발한 인간관계를 맺는 이들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고립된 노인의 사망률은 고립 생활을 하면 외로움을 느끼는지와는 큰 상관 없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대학 연구진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52세 이상 영국인 6천500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고립된 삶을 사는 이들의 사망률은 가장 활동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26%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고독감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건강 요인까지 고려하면 낮지만, 사회적 고립은 언제나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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