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들에 대해 '종북논란'을 제기했던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김선동, 이상규 의원 등 소속 의원 6명 명의로 제출한 징계안에서, "김 의원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정당활동과 소속 의원들의 활동을 부정하고 모욕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발언이 인격적 모독이라면, 통합진보당의 종북적 언행 등 북한 편들기 행태는 국민에 대한 모욕행위라며, 자신은 국가 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우리 국회 안에 김정은과 북한을 공공연하게 두둔하는 세력이 바로 진보당"이라며, "종북적 행태가 당장 중단되지 않으면 국회는 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청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