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올랐습니다.
부동산태인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 22일까지 경매에 나온 서울 아파트 1만 8천412건을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낙찰가율이 전분기보다 2.13%p 오른 76.1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경쟁률은 5.7대 1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고, 낙찰가가 감정가를 웃도는 고가낙찰 물건 수도 10건이나 나왔습니다.
반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취득세 감면혜택 연장 방안이 3월 중순에야 국회를 통과하는 등 연초 불확실성이 커져 1년 전보다 17.1% 감소했습니다.
부동산태인은 "경매시장에서는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취득세 감면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면서 "혜택이 종료되는 6월까지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가 몰려 2분기 입찰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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