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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구제조건 잠정합의…유로그룹 수용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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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경제의 파산을 막기 위한 막판 협상이 성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프로스 정부와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채권단간의 구제금융 조건에 관한 협상에서 잠정 합의가 도출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프로스 국회의장은 기자들에게 구제금융 협상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체인 유로그룹이 합의안의 수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브뤼셀에서 채권단과 협상을 벌인 키프로스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에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나스티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키프로스의 자구책 마감 시한인 오늘 오전에는 협상이 종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의 한 소식통은 이번 협상에서 키프로스 최대 은행인 키프로스은행의 10만유로 이상 예금에 대해 40%의 손실을 부과하는데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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