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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나이 138억년…기존보다 8천만년 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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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약 8천만년 더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유럽우주국(ESA)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ESA는 4년 전 발사된 플랑크 망원경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빅뱅 잔류방사선 지도를 작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ESA는 4년 전 우주 탄생의 기원인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사한 5천만 픽셀을 가진 플랑크 망원경이 '우주 최초 빛 탐사'를 통해 축적한 자료들을 분석해 이 지도를 작성했다.

타원형 모양의 이 지도는 빅뱅 후 38만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당시 기온은 3천℃에 달했다.

장-자크 도르댕 ESA 국장은 "이 지도는 빅뱅 당시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138억년 전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지식이 한 발짝 더 전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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