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인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을,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인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대검 공안부장을 지낸 검찰 출신 인사입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한 인사로 박 내정자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가운데 재직 기간도 가장 길어서 승계서열도 첫 번째 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내정자를 지명한 것은 이동흡 전 내정자가 지난달 13일 사퇴한 이후 37일 만입니다.
황철주 전 내정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윤창중 대변인은 "한정화 내정자가 중소기업 학회장과 벤처산업 연구원장을 역임하며 해당 분야에서 대표적 권위자로 평가받아 왔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만을 위한 행정을 해달라"며 "어떤 정치적 논리에도 휘둘리지 말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