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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지휘자, 피아노 연주도…심포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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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명훈 씨가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겸하는 무대가 열립니다.

서울시향의 심포니 시리즈에서 지휘를 할 뿐 아니라 베토벤의 3중 협주곡 협연자로도 참여하는 것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은 매우 드문 형식이며, 베토벤의 이 곡은 아름다운 선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향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함께 연주합니다.

정명훈 씨가 지난 1월 25일 허리 통증으로 바그너 공연을 갑작스럽게 취소한 이후 다시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공연으로, 베토벤 교향곡 7번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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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집에 사는 큰 형의 환갑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형제들.

반가움도 잠시, 그동안 쌓인 오해와 갈등, 원망이 폭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들을 묶어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끈입니다.

화려하거나 극적이진 않지만, 따뜻하고 진솔하게 삶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마치 콜라처럼 코 끝이 찡해지는 여운을 안겨줍니다.

김숙종 작가-최용훈 연출이 만난 작품으로, 지난해 서울연극제에서 관객 평가단 인기상을 수상하며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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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관객이 본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가 연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암살을 두려워한 왕의 대역을 하게 된 거리의 만담꾼이 왕 역할에 몰입하며 백성을 위한 정치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원작의 줄거리를 따라가지만 결말은 약간 달라졌습니다.

영화처럼 화려한 시청각효과는 없지만, 객석과 호흡하는 연극의 현장성이 매력적입니다.

배우 배수빈, 김도현 씨가 1인 2역인 광해 역할로 번갈아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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