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이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농성장을 강제 철거하려 했지만 거센 저항에 부딪혀 물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성장 철거를 막던 쌍용차 조합원과 시민 등 20여 명이 밀려 넘어졌고, 5명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쌍용차 범대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때문에 덕수궁 돌담 서까래의 복원공사가 필요하다는 문화재청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천막 위치를 조금 옮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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