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께 경남 사천시 사남면 구룡저수지에서 김모(57)씨와 아내 문모(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하던 경찰이 발견, 인양했다.
문 씨는 숨진 채 저수지 물 위에 떠 있었고, 김 씨는 물속에 잠긴 갤로퍼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김 씨 부부는 지난 3일 오전 약초를 캐러 사천으로 간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아들(25)이 지난 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사천지역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 씨의 차량이 구룡저수지 쪽으로 간 것을 확인하고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서 김 씨 부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나왔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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