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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박 대통령, 국회와 국민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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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낡디낡은 정치를 하고 있다"며 "국회를 믿고 국민을 믿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제 겨우 출범 열흘밖에 안 되는 박근혜 정부의 현주소를 보면 안타깝다"며 "박 대통령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국회를 통법부, 시녀로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도와야 할 일은 두 손 두 발 걷고 나서서 돕고 싶다"면서 "하지만 잘못될 것을 뻔히 알면서 돕지는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통합당은 3월을 당 혁신의 달로 정하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당원 전수 조사와 당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고 정치혁신안 실천을 위한 정치혁신 실행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속풀이 정치'라는 제목의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24시간 가동하는 민원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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