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빠진 일본 가전업체 샤프가 삼성전자와 자본제휴를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샤프는 타이완 회사와 출자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가전업체 최대의 라이벌로 경합해온 삼성전자로부터 100억 엔 규모의 출자를 받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샤프는 삼성과의 제휴를 통해 대규모 적자로 악화된 재무기반을 개선하고 액정 패널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샤프는 지난해 3월 타이완 훙하이로부터 660억 엔 규모의 출자를 받기로 일단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출자 조건 등을 놓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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