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물가 상승 압박이 느슨해지면서 통화 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 위원인 송궈칭 베이징대 교수는 그제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달 들어 중국의 물가 상승 압박이 상대적으로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가 전한 중국 공식 통계를 보면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 1월 2.5%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상승폭이 2%로 둔화했습니다.
인민은행의 이강 부행장은 소비자 물가가 올해 3%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이 일부 물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지만 올해 물가를 수습할 수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민은행의 송 위원은 지난해 4분기 성장 폭이 7.3%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는 8.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며 물가 상승 압박이 둔화된 것은 성장에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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