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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5억 절도범, 1년전 여성상대 강도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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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5억대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가 지난해 광주 지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강도행각 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 사설경비시스템을 해제하고 침입해 5억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38살 김모씨가 지난해 광주에서 여성을 위협해 강도행각을 벌여 공개수배됐던 용의자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20일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훔친 승용차를 이용해 22일 오전 3시 3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현금 10만원 등이 든 20대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어 훔친 차량으로 같은 날 오전 4시 50분쯤 광주 쌍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의 차량과 일부러 충돌한 뒤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원과 가방, 휴대전화 등을 갈취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6시쯤 광주 송정동 53살 이모씨의 금은방 보안시스템을 해제하고 침입해 매장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대부분과 금고 안의 금품 등 5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2010년 9월쯤 주식투자 실패 후 1억원 이상의 빚을 지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여름 차량을 훔치는 등 여죄를 조사하던 중 1년 전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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