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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냈지?" 주민상대 보복협박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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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경찰서는 26일 주취폭력으로 재판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탄원서로 실형을 선고받자 해당 주민들을 찾아가 보복 폭행한 혐의(특가법 보복 협박 등)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중순 오전 홍천시 서석면에 사는 A(81·여)씨의 집에 찾아가 "당신 아들이 탄원서에 도장을 찍었지.

내가 다 죽이고 들어가겠다"고 협박하는 등 마을 주민 3명을 상대로 보복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4월 주취 폭력으로 입건돼 재판 과정에서 마을 주민 83명이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보복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사건으로 김씨는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1월 출소한 직후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탄원서를 제출한 주민들을 상대로 김씨의 또 다른 보복 범행이 우려되자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다.

(홍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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