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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머니] 뉴욕증시 사흘 만에 반등…다우 1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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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 풀어드리는 매드머니 시간입니다.

삼성증권에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지지난 주는 미국 시장이 보합선이었는데 지난 주말은 어땠습니까?

<투자전략센터장>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주가의 반등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9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1만 4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0포인트 상승했고, S&P 500 지수도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미국 시장은 최근 들어 일진일퇴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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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12% 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론 기간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오히려 향후 세계 증시는 미국발, 2가지 뉴스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이번 주에 마감이 예정되어 있는 재정지축 축소현상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가에 달려있고요.

다른 하나는 미국 연준이 출구전략 카드를 언제 사용하느냐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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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에 우리 시장이 2000선을 다시 회복했는데,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떤 변화가 생긴 것입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외국인들이 다시 우리 시장에서 다시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연초 이후 외국인 매매를 기간별로 구분해서 보면 지난 1월에는 일 평균 850억 정도를 매도했습니다.

그렇지만 2월에는 지난 주까지 일 평균 900억을 매수한 상황이고, 특히 지난 한 주간에는 1880억을 매수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매수로 전략을 바꾼 이유는 실적발표 일단락, 환율 변동성 진정이 됐으며, 신정부의 정책부양 기대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내부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는 직접적인 수급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주가 안정에 상당 폭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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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외국인이 어떤 업종을 샀는지가 궁금한데, 선호 업종과 그 배경도 알아볼까요?

<투자전략센터장>

업종별 외국인 매매를 보면, 정보통신과 자동차 등 수출주를 대거 매수했습니다.

정보통신 업종은 2월 들어 외국인이 7200억 정도 매수했고, 또 자동차와 조선이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은 2900억 정도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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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전체 매수의 7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편식 현상이 심화됐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종목으로 본다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를 주로 매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업종 이외에 서비스업과 화학 업종을 매수했습니다.

서비스업종은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외국인 매수를 이끌었다고 하고 있고요.

화학업종은 실적 바닥을 통과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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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이죠.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 주식시장에도 어떤 변화가 예상됩니까? 간략하게 말씀해주시면 어떻습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전반적으로 보면 신 정부 취임 이후에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주가의 반응이 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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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이나 펀드, 제 주변에서도 차이나 펀드 샀다가 "아이고 괜히 샀다, 머리만 아프다"라는 분들 많던데, 앞으로 전망은 좀 어떻습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지난 2007·2008년도에 상당수 투자자 분들이 차이나 펀드에 집중 투자를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차이나 펀드를 가지고 있는 잔고가 10조 5천억 정도의 수준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상당 수의 투자자 분들을 만나면 국내 증시에 버금갈 정도로 중국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고요.

중국 시장은 지난 2007년도에 고점을 형성한 후 5년째 내리막길을 걸었기 때문에 사실 투자자 분들이 지칠 대로 지친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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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해 보일 것으로 보고 있고요.

수출의 바닥 통과했고, 투자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부분하고, 중산층 소비 성장이 주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조정 가능성이 있는데, 작년 12월 이후에 주가가 25% 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부담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도 올해 연간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차이나 펀드로 마음 고생한 투자자 입장에선 어느 정도 반가운 뉴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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