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북한에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의 이동통신사인 고려링크는 다음달 1일부터 외국인들에게 3G(쓰리지) 즉 3세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이 외국인들에게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한 데 이은 두 번째 통신 규제 완화 조치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WCDMA 방식의 3세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 고려링크의 유심 카드를 사면 국제전화를 쓸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전까지 외국인들은 세관에 휴대전화를 맡기고 북한을 떠날 때 찾아가야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문자 메시지 서비스와 화상 전화 그리고 관영 노동신문 구독 등 제한적인 3G 서비스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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