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를 대가로 뒷돈을 주고받은 총학생회장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도권 대학 총학생회 간부들에게 최대 수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주고 대학 축재 행사대행권을 따낸 혐의로 이벤트 업체 대표 31살 장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5백만 원에서 4천만 원을 받고 축제 진행에 대한 단독 수주를 준 혐의로 서울 용인지역 대학 의장 27살 이 모씨등 수도권 지역 전직 총학생회장 등 7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대학은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모두 6개 대학입니다.
해당 이벤트 업체는 리베이트를 주는 방식으로 수도권 30여 개 대학의 축제 진행을 따내 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가 다른 대학 등에도 뒷돈을 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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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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