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원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외상이나 중독 등으로 신체 손상을 입은 환자일 정도로 '손상'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09년 전국 170개 표본 병원의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퇴원환자 총 546만 명 가운데 골절이나 상처 같은 외상뿐 아니라 내장 손상과 중독 등 신체 안팎에 걸쳐 상해를 입은 손상 환자는 101만 명입니다.
한 해 손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2천 7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50% 정도 더 많았습니다.
손상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운수사고'가 인구 10만 명당 7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 및 낙상'이 561명, '부딪힘' 241명, '자상' 69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