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을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로 규정하면서 강한 어조로 규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을 확인한지 약 4시간만에 직접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지난해 12월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 안정을 해치고, 수많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2005년 북핵 6자회담의 9ㆍ19 공동성명의 합의를 어기고, 핵확산 위험을 증대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감시하고 역내 동맹에 대한 방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스로와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조율을 강화하고 6자회담 참가국 및 유엔 안보리, 다른 유엔 회원국들과 단호한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데 대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을 통해 북한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를 포함해 모든 수단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명백하고도 중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호소를 거부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행위라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