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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박고 뒤집히고…설 음주운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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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는 이제 완전히 풀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휴에 음주운전 사고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승용차가 찌그러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주변엔 차 부품과 유리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오전 7시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31살 송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또, 들이받힌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0.052%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음주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에서도 26살 최 모 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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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21살 이 모 씨가 숨지고 택시기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한 남성이 한강 대교 위에 올라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새벽 0시 반쯤 35살 서 모 씨가 다리 위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서 씨는 100만 원어치 게임머니를 샀다가 사기를 당했는데,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는다며 자살 소동을 벌이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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