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남의 외국인등록증으로 차량을 구입해 이용한 혐의 등으로 우즈베키스탄인 27살 M씨와 필리핀인 26살 K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경북 경산에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 남의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고 중고자동차 4대를 사서 일부는 직접 타고, 나머지는 불법체류자에게 웃돈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중고자동차를 이전등록할 때 신분확인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M씨 등에게 차를 판 중고차 딜러 51살 박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체류 외국인과 중고차 판매자 사이에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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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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