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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귀성행렬 시작…영동고속도 서서히 '지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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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이틀 앞둔 8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지만 강원도 내 고속도로와 국도는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서울춘천고속도로 전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별다른 지·정체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상습 지·정체 도로인 양평~홍천 간 44번 국도도 홍천 IC입구~둔지교 입구 하행 1.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막힘없는 소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서서히 지·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강릉방면 여주JC~가야교 8.9㎞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문막휴게소 인천 방향~문막휴게소 강릉 방향 4.5㎞ 구간에서도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을 평소 금요일 35만대에 비해 11만대 가량 많은 45만 9천500여 대로 추산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상황실 관계자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는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낮 시간대까지 귀성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며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부터 다음날(11일)까지 지ㆍ정체 현상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터미널, 기차역, 전철역은 오후 들어 고향을 찾아 떠나거나 찾아오는 귀성객의 발길이 교차하면서 다소 붐볐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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