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7일 히로뽕을 사들여 투약하고 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5)씨 등 7명을 구속하고 공급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공모자 한모(44)씨와 함께 1천600만 원 상당의 히로뽕 11g(600명 투약 분)을 구입해 지난달 30일 춘천시 퇴계동의 한 모텔에서 수차례 투약하고, 지역 선후배들에게 판매하려고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정모(51)씨는 장모(44)씨에게 히로뽕 2g을 200만원에 판매하는 등 상습 투약자 3명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혐의를 받았다.
김모(51)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인천지역 공급책 임모(45)씨 등 3명에게서 히로뽕을 구입, 3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적발된 마약사범의 연령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모두 남성이다.
1명을 제외하고 마약류 등 전과 5~16범의 상습 전과자들로 대부분 무직이었다.
경찰은 히로뽕 공급 조직망을 추적하는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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