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4시께 포천시 소흘읍 한 야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A(13·중2)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이날 친구 2명과 함께 소주 1병과 페트 맥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눈밭에서 뒹굴며 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A군은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A군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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