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등은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 당선인과 미국에게 북한과의 대화·협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한미당국은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국면을 대화로 해결하기보다 군사·경제적 제재를 논의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 등의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며 "박 당선인과 미국은 북한과 본격적인 평화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과 같은 군사충돌 야기 행위를 통제하고 대북특사 파견 등을 통해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미국 역시 대북한 제재압박을 중단하고 북미간 평화협상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박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남북간 대화와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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