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다국가 약물 임상시험 건수가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모두 670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2011년 503건을 승인한 것과 비교할 때 33.2%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의 국내 실시 건수가 303건을 기록해 재작년보다 56% 늘었습니다.
2008년 216건을 기록했다가 2011년 200건 아래로 떨어진 후 급격히 반등한 것입니다.
지난해 승인된 전체 임상시험 670건을 약물 종류별로 살펴보면 합성의약품 시험이 4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분야도 103건을 기록했습니다.
식약청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의약산업 투자 감소 여파로 2009년부터 다국가 임상시험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경기 회복세를 타고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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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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