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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중 호주서 사망 중학교 교사 2차 부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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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연수 중 숨진 전남의 한 중학교 교사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장기부검이 실시된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한 호숫가에서 숨진 진 채 발견된 담양의 한 중학교 A 교사의 시신에 대한 장기부검이 현지에서 이뤄진다.

전날 실시한 1차 부검에서는 외상 등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가족 등은 이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하고 2차 장기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A 교사는 지난달 31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브로드 비치 워터스 부근 호숫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교사는 시신이 발견되기 이틀 전인 29일 오후 연수를 마친 뒤 동료 1명과 술을 마시고 숙소로 가기 위해 헤어진 후 실종됐다.

지난달 3일 전남지역 공사립 영어교사 23명과 함께 출국한 A 교사는 6주간 호주에 머물며 현지 어학기관과 학교에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습 중이었다.

숙소는 홈스테이를 이용했으며 실종 당일 함께 있던 동료와는 홈스테이 장소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현지 경찰은 일단 실족사로 보고 있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라며 "유족과 연수생 전원은 오는 7일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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