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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에 수출 어려움까지…화훼농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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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추운 날씨가 가장 원망스러운게 화훼농민들입니다. 난방비에 전력요금이 껑충 오른데다 엔저로 수출길까지 막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추운 날씨 때문에 생산량은 줄어들고 비용은 늘어나고, 화훼농가들 요즘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기에 엔저의 영향까지 겹쳐서 화훼류 수출은 사실상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경기도 고양시의 파프리카 농장입니다.

많을 때는 생산량의 90%이상을 일본에 수출해 왔는데 올 들어 사실상 수출이 중단됐습니다.

겨우내 눈비와 흐린 날씨가 워낙 많아서 생샨량이 절반 이하로 즐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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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남/(주)일산농원 전무 : 꽃이 이게 시들어서 떨어단 말이죠. 약해서. 그럼 두 달 후에 수확할 게 쭉 달려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여기에 엔화가 급락하면서 수출경쟁력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수출을 많이 했었는데 금년에 1월 들어와서 거의 못 하고 있습니다.]

졸업대목을 맞은 장미농가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한국전력이 농사용 전기의 요금체계를 바꿨는데, 화훼농가의 경우는 요금이 30% 이상 올랐습니다.

조금 오른 꽃값으로는 전기 요금도 감당 못할 판입니다.

[강대봉/고양시 화훼농민 : 30% 이상 거기서 오르니까. (전기요금이 30%?) 네. 그니까 그것도 엄청 오른거죠. 한 평당 1천만 원 꼴이 더 올라가더라고요.]

화훼농민들은 정부에 탄원서를 내고 대규모 시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싼 난방비에 전기요금 폭탄, 그리고 환율까지 화훼농민들이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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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 일대 33만 평방미터에 들어서게 될 박찬호 야구공원에는 아마튜어 야구인들을 위한 2천 석 규모의 메인 스타디움과 야구장 7면이 들어서고, 캠핑장과 공연장도 함께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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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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