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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러시아 음악대학원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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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오늘(4일)은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세계 정상급 음악대학원을 유치하려는 인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천지국에서 이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유치하려는 학교는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길러낸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음악대학원 분교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천 예술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입니다.

피아노 연주에 바이올린과 첼로의 독특한 선율을 조화롭게 풀어냅니다.

학생들의 연주를 예리하게 지켜보는 이는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국립 음악대학원의 간트 바르그 총장입니다.

간트 총장은 세계 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이면서 여러 콩쿨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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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트 총장은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러시아 음악대학원을 유치하려는 민간단체인 유네스코 인천시협회의 초청으로 방문했습니다.

간트 총장은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방문해 교실과 기숙사 같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간트 바르그/페테르부르그 음악원 총장 : 이 건물을 세우려는 기획 자체가 매우 훌륭하고 제게 강한 인상을 줍니다. 가장 좋은 장소에 저희 음악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페테르부르그 음악원 분교를 인천에 유치하면 인천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유네스코 인천시협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석용/유네스코 인천시협회장 : 세계에서 주목할 음악 콩쿨을 만들 수도 있고 이런 콩쿨이 만들어진다면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동북아의 실질적인 문화포스터의 역할을 하는 도시로 성장할 기회가 된다고 믿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간트 총장을 만나 분교 설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송영길/인천시장 : 페테르부르그 컨서바트리가 송도에 온다는 것은 양국간에 문화적인 연대나 교류에 있어서 커다란 기념비적인 일이 될걸로 기대가 됩니다. 저희들은 푸틴 대통령이나 이쪽에 같이 노력을 해서 양자가 협력이 돼서 좋은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석박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올해 뉴욕주립대 학사과정과 조지메이슨대 개교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 10곳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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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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