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권 택시업계가 택 '택시법' 개정안 거부에 반발해 운행을 중단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 지역 택시 2만 5천여 대는 오늘(1일)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울산 택시 5천785대도 새벽 4시부터 일제히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택시업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 중단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과 경남, 제주는 정상운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부산과 광주에서는 택시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택시업계 운행 중단에 대비, 부산과 광주, 울산 등 해당 지자체는 승용차 요일제 해제와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국 택시노조 등 택시 관련 전국 4단체는 영·호남권 택시 운행중단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한시적인 운행중단을 하고 국회 재의결이 안 되면 다음 달 20일부터 무기한 운행중단과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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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쌍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