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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작년 마약 압수량 최대 5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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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이 지난해 마약류 사범에게 압수한 마약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검 강력부(이철희 부장검사)는 지난해 1년간 주요 마약류인 히로뽕 12.5t과 대마초 2.2t을 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압수한 히로뽕(11.5t), 대마초(0.3t)에 비해 각 8.8%, 487.2% 증가한 것이다.

히로뽕은 지난해 상반기 1.9t 압수되는 데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이보다 432.4% 증가한 10.5t이 압수됐다.

인천지검의 마약 압수량과 마약사범 검거 실적은 전국의 75%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압수된 마약의 90%는 히로뽕과 대마초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은 외국산 마약 밀반입과 유통행위가 많이 적발되는 편"이라며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여름휴가, 추석연휴, 대선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마약사범과 압수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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