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달러어치의 위조 수표가 인천공항 수화물에서 발견돼 세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 4일 필리핀에서 국내로 보낸 항공 수화물에서 액면가 1천 달러짜리 여행자 수표 8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세관은 일련번호가 비뚤어지고 인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위조 수표라고 판단해 시중 은행에 분석을 의뢰했고 위조가 맞다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행자수표는 유효기간이 없고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어서 현찰과 똑같이 사용됩니다.
세관은 과거 위조한 여행자수표를 들여온 전과가 있는 한국인 남성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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