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자매를 살해한 김홍일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살인죄로 구속기소된 김씨에게 한국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도 죄에 상응하는 사형을 처해야 한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냉혹하고 비정한 이 사건 범행은 대다수 국민 모두에게 경악과 충격을 안겨 주었다며 사회공동체 기본질서와 평온을 위협하는 반인륜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씨는 작년 7월20일 새벽 3시10분쯤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동생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되돌아와 여자친구도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오늘(25일) 재판이 끝난 뒤 자매의 가족과 친구들은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습니다.
자매의 아버지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자신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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