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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철탑농성 100일' 2차희망버스 26일 울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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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네트워크 등 노동·시민단체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철탑 농성 백 일을 맞아 2차 희망버스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에서 현대차 사내 하청은 불법파견이라고 판결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현재 대법원 판결 당사자가 혼자만 정규직이 될 수 없다며 철탑에 매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이 다시 희망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2차 희망버스는 오는 26일 오전 대한문 앞에서 울산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출신 해고자 38살 최병승 씨 등 2명은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 주차장의 50m 높이 송전 철탑에서 농성해 왔으며, 오는 24일이면 농성 백일째가 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는 최 씨를 정규직이라고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최씨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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