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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시민, 신도시로…2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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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 주변 신도시가 늘어나면서 거주 인구가 분산된 결과입니다.

서울시청에서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시 인구는 약 1천 20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에 비해서 190만 명 정도 적은 숫자입니다.

서울시 인구는 지난 2003년 말 경기도에 처음 추월을 허용한 이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 왔습니다.

최근 경기도 성남과 김포, 동탄의 신도시에 서울에서 이주한 가구가 늘어나면서 2010년 이후 서울 시민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1년과 비교했을 때 5만 4천여 명 줄어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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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울시는 신도시 인구 분산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서울의 인구가 위험할 정도로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꾸준히 인구가 늘어난 경기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 209만 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천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합친 수도권의 주민등록인구는 2천 513만 명으로 2011년 말에 비해서 14만 4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 인구 비중은 전체의 49.3%로 여전히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의 주민등록인구는 5천 100만 명 정도로 재작년에 비해서 21만 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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