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노영대 도주 사건의 책임을 물어 담당 경찰관 2명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일산경찰서 소속 최모 경위와 박모 경사에 대해 감시 소홀 책임을 물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노씨에게 수갑을 제대로 채웠느냐는 의혹에 대해선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최 경위 등은 지난해 12월 20일 성폭행 피의자 노씨를 호송하면서 노씨가 경찰서 담장을 넘어 도주하자 징계위원회에 회부 됐습니다.
노씨는 도주 닷새만인 지난해 12월 25일 교도소 동기가 제공한 은신처에 숨어지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씨는 지난 14일 검찰청 구치감 복도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오던 중 또 도주를 시도했으며, 이때도 왼손 수갑을 뺀 것으로 확인돼 수갑의 안정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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