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에 가까운 응답자가 헌재소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노조는 판사 54명을 포함해 법원 구성원 68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응답자의 89%인 612명이 부적합하다고 응답했으며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2%인 16명에 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원노조는 후보자가 민주·개혁적 소신으로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입장을 잘 반영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88%가 잘 못할 것이라 답했고 3%가 잘할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노조는 설문조사 결과 법원 구성원들이 이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가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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