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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차고지 3차 현장감식…방화범 확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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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화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차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방화범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외발산동 차고지에 대한 현장 감식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3번째 감식으로 크레인으로 불에 탄 버스를 들어 올린 뒤 차고지 바닥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발화지점으로 보이는 2곳의 정확한 위치와 화재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화범을 찾는데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고지 주변의 CCTV들과 30여 대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범행 시간대에 모자를 쓴 남성이 차고지에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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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6월 사망사고를 내 해고된 운전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택을 찾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차고지 화재와 관련이 없다며 경찰의 임의 동행과 수사협조를 거부했습니다.

[해당기사 : 경찰서는 안 가고 집 앞에서 (경찰관을) 만났어요. 네 분이 와서 사진 촬영도 요구했는데 거부하고… 그런데 믿어주는 사람이 없네요.]

경찰은 이 기사의 휴대전화 통화목록 조회와 위치추적을 위한 통신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최근 권고 사직을 당한 운전기사 5명도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이 또 불이 난 차고지 주변 CCTV에서 손에 뭔가를 들고 어슬렁거리는 남성은 이번 화재와 특별히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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