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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운전 시비로 5년 전 범행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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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로 임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8년 7월 9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 침입, 잠을 자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피의자의 DNA를 확보, 보관해 왔다.

5년간 미제로 남아 있던 이 사건은 임씨가 운전 시비를 벌인 덕에 해결됐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차를 몰고 청주시내 한 도로를 운전하던 임씨는 다른 운전자와 시비를 벌이다가 입건됐다.

경찰은 임씨를 조사하던 중 그의 DNA가 5년 전 성범죄 사건의 용의자 DNA와 일치하는 것을 밝혀내 덜미를 잡았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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