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구 절도범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뒤늦게 덜미를 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6일 창고문을 부수고 들어가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4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9년 8월30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창고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서 수거된 담배꽁초에서 나온 DNA가 최근 특수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백씨의 것과 일치함에따라 백씨를 추궁,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청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