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상주시 등은 염산누출 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에 보관 중인 다른 유독물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상주시, 환경부 등은 14일 현장상황실에서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고 공장은 저장 탱크에 불산 14t, 황산 14t, 질산 30t 등의 유독성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다.
당국은 이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또 염산누출에 따른 대기, 수질, 토양의 환경영향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고 처리 내용을 알리고,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110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당국은 염산누출 사고의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공장 내 폐수처리장에 유입한 염산을 자체 중화처리할 예정이다.
(상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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