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엔 얼음이 깨져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가 간신히 구조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깊이 2미터 저수지에 빠진 중학생 두 명을 끌어냅니다.
한낮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가자 저수지 한 가운데 얇은 얼음이 깨진 겁니다.
주변 사람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학생들은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광주 남부소방서 관계자 : (구조자) 설마 (얼음이) 깨지겠느냐 하고 가서 놀다가 풍 들어가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던 행인들이 보고 얼른 신고 해서 저희가 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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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내리막 굽은 길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정면충돌을 당한 차량의 50대 운전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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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지하철역에서 발을 헛디뎌 선로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코레일 관계자 : 안전펜스에 잠깐 기대고 있다가 1분쯤 뒤에 선로쪽 으로 왜 걸어갔는지, 걸어와서 빠진 거죠. 그 주위에는 뭐 사람도 없었고….]
진입한 열차가 미처 정차하지 못하고 남자를 덮쳤지만 기차와 선로 사이의 공간 덕분에 남자는 왼쪽 발목에 골절상만 입고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화면제공 : 광주 남부소방서·서울 관악소방서·서울 구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