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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품 20개 중 1개꼴로 유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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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통되는 어린이용품 20개 가운데 1개는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장난감과 학용품 등 6개 제품군 어린이용품 4천개를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 15종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211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를 함유할 가능성이 있는 플라스틱 장난감과 인형 등 1천360개 제품 가운데 177개 제품이 기준치를 넘었고, 모형완구 등 803개 중 52개에서 납.카드뮴.니켈 등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세정제나 세척제 200개 제품 가운데서는 벤질알코올이 29개, 페녹시에탄올이 55개 제품에서 각각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4천개 제품 가운데 641개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의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제품입니다.

환경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을 기술표준원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관리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제품들은 위해성 평가를 거쳐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제한 규정에 반영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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