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3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암산에서 A(49)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의 바지 호주머니에는 '살기 힘들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노트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창원의 모 대기업 생산직 사원인 A씨는 5년 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우울 증세로 힘들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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