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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치매 노인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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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시설을 나간 뒤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 반쯤 울주군 웅촌면의 한 야산 묘지 옆에서 84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하던 경찰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치매 증세로 웅촌면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다 지난달 31일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김 씨가 혹한 속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요양시설이 수용자 관리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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