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의 최저기온이 영하 7.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일 현재까지 모두 79건의 계량기 동파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6일까지 모두 44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한파가 몰아닥친 최근 일주일 사이 30여건의 계량기 동파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전에만 10여건의 계량기 동파신고가 각 사업소에 접수된 상태다.
지난 폭설에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아 복구작업에 한창인 시설원예농가도 강추위에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
농민들은 강추위에 쌓인 눈이 녹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 복구와 철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비닐하우스가 찢겨지면서 토마토 등 원예작물과 상추, 깻잎 등 엽채류가 얼어버려 출하에 차질이 예상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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